작성자 Admin 시간 2018-10-20 23:32:19 조회수 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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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 은혜와 평강이 미주자치연회 모든 지체들에게 함께 하시기를 바랍니다.

 

2016년 볼티모어 연회에서 자치법의 제정과 함께 미주자치연회가 시작되었고 하나님께서는 부족한 종에게 자치연회 감독으로 귀한 직임을 맡겨주셨습니다. 그 모든 과정에서 마음을 모아 협력해 주 시고 격려해 주신 모든 연회원과 소속교회 그리고 성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이제 감독의 이임을 목전에 두고 지난날을 뒤돌아보니 저의 부족함을 채워주시느라 애써주시고, 기 도해 주시고, 협력하시고, 도와주심이 얼마나 소중했는지를 더욱 깨닫게 됩니다. 때로는 저의 판단 과 치리로 마음이 아팠고, 만족하지 못했고, 아쉬웠던 분들도 있을 것입니다. 모두가 온전히 저의 부족함 때문이었습니다. 오직 사랑으로 덮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이제는 제33회 총회에서 취임하는 차기 감독 은희곤 당선자를 위해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기독교 대한감리회의 연회 감독에게 주어지는 성직으로서의 직임과 장정 상 직무는 그 이름만큼 영예롭거 나 거룩하지 않습니다. 나아가 교회 담임자로서의 목회와 연회 수장으로서의 행정 치리는 그리 녹 록치 않습니다. 같은 사안을 가지고도 하나님의 공의와 세상의 정의가 부딪치고, 말씀의 법과 사람 의 법이 충돌하고, 원칙과 관습이 상충하는 일이 잦아 늘 어깨가 무거울 것입니다. 협력하는 이들의 기도가 필요합니다.

 

이제 저는 한발 뒤로 물러가 미주자치연회와 기독교대한감리회를 위하여 기도하며 44년의 목회 여 정을 마무리하려고 합니다. 그동안 저를 위해 협력해 주신 모든 연회원과 실행부위원들 그리고 전 심전력해서 수고해 주신 김영민 총무, 민경용 간사, 이경환 간사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그리고 감독의 직임을 잘 감당하게 해 달라고 매일 기도하며 아낌없이 지원해주신 뉴욕한인제일교회 장 로님들과 성도님들에게, 저보다 더 기도해 준 가족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지금 이 시간에도 하나님이 주신 직분과 직임을 감당하는 자랑스러운 동역자, 연회원 모두에게 하 나님의 은총과 인도하심이 늘 가득하시길 두 손 모아 기도합니다.

 

미주자치연회 감독 박 효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