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Admin 시간 2021-06-27 21:23:48 조회수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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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일 화요일

자비하신 주님,
6월 한 달 동안 미주자치연회의 기도의 달로 작정하고 기도합니다. 저를 비롯한 우리 모든 연회원들이 연회를 위한 기도에 동참할 수 있는 마음을 갖도록 감동하여 주시옵소서.
미주자치연회의 미래를 주님의 손에 올려드립니다.
저희들의 완악함과 교만함과 이기적인 마음들을 회개할 수 있도록 성령의 감동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미주자치연회를 향한 주님의 뜻이 무엇인지만을 온전히 묵상할 수 있는 영성을 우리 연회원들에게 허락하여 주옵소서.
바벨론의 강가에서 예루살렘을 향하여 통곡의 기도를 드렸던 이스라엘 백성들의 모습을 기억하며 이민교회와 이민의 삶을 살고 있는 성도들을 진정으로 사랑할 수 있는 마음을 주시옵소서.
우리 연회가 복음을 전할 수 있는 연회가 되기를 위해서 모든 연회원들이 한마음으로 연합되게 하시고 교회의 머리가 되시는 주님의 마음으로 교회와 성도들을 이끌 수 있는 주님의 종들이 되게 하옵소서.
평화의 주님, 우리 연회가 평화롭게 하시고 주님 안에서 하나가 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이민자들의 삶을 위로하고 진리로 인도하며 그들의 자녀들을 복음으로 구원할 수 있는 우리 연회가 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모든 교회들과 연합하여 정의를 실현하며 하나님의 나라를 선포하며 이루어가는 우리 연회가 될 수 있게 하옵소서.
우리 연회에 소속된 모든 개체교회들이 머리되신 주님의 뜻을 이루기 위하여 성령의 역사로 충만하게 하시고 주님의 사랑으로 행복하게 신앙생활하는 성도들로 채워지게 하옵소서.
우리 모든 연회원들과 성도들을 성삼위의 이름으로 축복하오며 주님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올리옵나이다. 아멘.

6월 2일 수요일

오늘도 우리들에게 생명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지난 1년여 펜데믹 가운데에서 우리들을 지켜주신 아버지 하나님!
펜데믹을 통한 하나님의 뜻이 있을텐데 우리들은 그것도 헤아리지 못하고 여전히 우리들의 문제들만 가지고 힘들다 어렵다 하며 서로를 용납하지 못하고 다툼의 자리에 있었음을 고백하며 회개의 기도를 드립니다.
“아브람에게 너의 본토 친척 아비 집을 떠나 내가 네게 지시할 땅으로 가라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케 하리니 너는 복의 근원이 될찌라” 축복해 주신 것처럼 오늘 우리들에게도 우리의 조국 대한민국을 떠나 머나먼 미국과 캐나다 멕시코 땅에서 목회할 수 있도록 우리의 길을 인도해 주셨는데 하나님이 우리에게 맡기신 너무나 귀하고 복된 사역의 길이 있는데 우리들은 눈앞의 문제로 근심하고 염려하며 하나님의 소원을 이루지 못하고 있음을 고백 합니다.
한 영혼을 천하보다 귀하게 여기시는 주님이시기에 이민자의 아픔을 위로하고 저들의 심령을 위하여 주님이 맡기신 그 귀한 사역을 감당하여 모두 함께 천국 백성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우리들의 믿음과 사역의 터전을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 ‘아브람이 하나님의 은혜로 그 지경이 넓어져 조카 롯과 분쟁에서 너가 좌하면 내가 우하겠고 내가 우하면 내가 좌하리라’ 했던 것처럼 우리들에게 넓은 마음을 허락해 주셔서 형제의 마음을 용납하고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은혜를 회복하게 하셔서 우리 미주자치연회가 빛과 소금의 사명을 감당하며 만 백성을 살리는 연회가 되게 하소서.
진정 사람을 살리고 영혼을 회복시키는 기도의 시간이 되게 하셔서, 하나 되게 하시는 성령님의 도우심을 간구하는 은혜의 시간으로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이 모든 말씀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6월 3일 목요일

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오늘도 ‘에벤에셀’과 ‘임마누엘’하심에 감사드립니다.

사랑의 주님!
주님은 저희 사람들을 창조하실 때 주님의 모습대로 지으셨습니다. 저희 모두가 주님을 닮게 하소서! 사랑으로 하나가 되신 삼위일체 하나님처럼 저희도 서로 사랑하여 하나 되게 하소서!

평화의 주님!
저희 미주자치연회가 잃어버린 평화를 되찾게 하소서! KMC 안에서 한 형제요 한 동역자이면서도 서로 헐뜯고 싸웠던 저희들의 잘못을 깨우쳐 주소서!

일치의 주님!
분열의 깊은 상처를 낫게 하시고 서로 용서하는 화해의 은총을 내려 주소서! 갈라져 있는 저희 연회의 아픔을 어루만져 주소서!

겸손의 주님!
저희의 교만을 깨닫게 하시어 연회의 일치를 위하여 열심히 일하게 하시고 서로 존중하고 사랑하며 섬김으로 연회 안에서 겸손한 주님의 나라를 이루게 하소서!

기도의 주님!
하나가 되기를 간절히 기도하셨던 요한복음 17장 11절의 예수님의 기도를 기억해 봅니다. “나는 세상에 더 있지 아니하오나 그들은 세상에 있사옵고 나는 아버지께로 가옵나니 거룩하신 아버지여 내게 주신 아버지의 이름으로 그들을 보전하사 우리와 같이 그들도 하나가 되게 하옵소서”

이 기도가 저희 미주자치연회 가운데 이루어지기를 소망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6월 4일 금요일

자비로우신 하나님, 찬양과 영광을 받으시옵소서.
무능한 저희들을 무능하다 하지 않으시고 주의 종으로 부르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부름 받아 나선 이 몸 어디든지 가오리다”를 외치며 주의 십자가 지고 사명 감당하겠노라고 외치며 가던 우리들을 머나먼 미국 땅으로 불러 주셨는데 사명보다 주어진 환경과 상황에 적응하기에 바뻐 세상과 타협하며 살아가는 저희들의 모습을 보게 됩니다. 주님 저희들을 불쌍히 여겨 주시옵소서. 주님이 주셨던 처음 사랑을 잊어버린 채 언제부턴가 나를 사랑하며 내 삶을 위해 살아가는 자가 되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을 잊어버리고 자기의 소견에 옳은 대로 살아갔던 것처럼 주님의 말씀이 결론이 아닌 나의 정의와 내 유익을 쫓아 살았음을 회개합니다.

자비로우신 하나님, 이제 잃어버린 소명을 다시 회복하는 은혜를 주시옵소서. 주안에서 가정과 교회 그리고 우리가 몸 담고 있는 연회가 회복되길 소원합니다. 먼저는 우리의 감정과 생각이 아닌 하나님 말씀 앞에 서게 하옵시고 말씀을 통해 자신을 돌아보며 우리에게 주신하나님의 크신 은혜를 다시 기억하게 하옵소서. 그래서 각자의 가정이, 교회가 그리고 우리가 속해있는 연회가 주의 십자가 사랑 아래에서 하나 되게 하시고 서로를 용서하며 용납하는 마음을 갖게 하옵시되 성령으로 역사하여 주옵시고 우리의 마음의 눈을 밝히사 우리를 부르신 부르심의 소망이 무엇인지 기억하게 하셔서 부르심에 합당한 삶을 살게 하옵소서.

사탄은 끊임없이 우리를 유혹하고 속여서 우리를 택하시고 부르셔서 이곳에 보내신 주님과 그 주님의 약속을 의심하게 합니다. 주님, 우리의 믿음 없음을 불쌍히 여기시고 긍휼히 여기셔서 믿음 있게 하셔서 바랄 수 없는 것들을 바라고 보지 못하는 것들을 보는 것과 같이 여기는 믿음 주시어 오직 믿음의 주여 온전케 하시는 이인 예수님만 바라보고 하나님 영광을 소망하며 끝까지 달려가는 주의 군사들 되게 하옵소서.

주의 군사된 우리들로 하여금 주의 힘의 능력으로 강건케 하옵시고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게 하셔셔 마귀의 간계를 능히 대적하게 하시되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과 싸워 이기게 하옵시소서.

회복시키시는 하나님!
이미 우리의 회복을 위해 일하기 시작하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기도하는 연회가 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뜻에 귀 기울이는 연회가 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위기가 기회가 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계속해서 일하실 주님 기대합니다. 성령으로 역사하여 주옵소서. 이 어지럽고 시끄러운 세대 가운데서 우리들로 하여금 거룩하고 순결한 하나님의 신부로 구별되게 하시려는 주님의 뜻을 깨달아 등불을 켜고 신랑을 기다리던 다섯 명의 슬기로운 처녀처럼 깨어있어 곧 다시 오실 주님 맞을 준비하게 하시고 더욱 거룩하고 순결한 주님의 신부로 단장하여 주님 오시는 그날을 믿음으로 기다리며 주님 사모하는 주의 종들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지금도 살아서 역사하시고 하나님의 나라를 세워나가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6월 5일 토요일

역사의 주인이신 전능하신 하나님,
모든 역사의 주관자이심을 고백하며 찬양과 영광돌립니다.

모든 자연이 하나님의 선하신 역사에 순응하고 순종하는데, 인간의 죄된 역사는 하나님의 뜻을 거역하고 불순종함으로 전능자의 역사에 역행하는 과오를 범하고 있음을 자백합니다.
선민이었던 이스라엘도 하나님께 불순종할 때 고난과 역경이었고, 고통의 순간에도 하나님의 훈계를 깨달지 못하고 끝까지 전능하신 하나님께 거역하고 도전하는 비참한 역사로서, 그 결과는 분열과 전쟁, 실패와 패망의 결과를 가져왔음을 고백합니다.

성경을 통한 깨달음 얻고, 미주 목회 현실에서 경험하면서 하나님의 역사에 순응하는 것만이 축복임을 알게 됩니다. 지금 당장 수용할 수 없는 일들이지만 하나님의 선하신 의지대로 이끌어 가시는 과정임을 알기에, 하나님의 의지와 뜻에 순응하게 됨을 고백합니다.

하나님의 선하신 역사에 순종하지 못하고, 하나님의 방법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또 그 과오에 대해 회개하지 못하는저희들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욥이 자신이 겪은 고난의 과정속에 알지 못했던 하나님의 섭리와 인도하심을 깨달았을 때, 회개하고 하나님의 뜻을 알지 못했던 자신을 회개했듯이, 회개하며 하나님의 섭리를 아는 자리에 돌아오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선하신 역사를 믿음으로 받아들이게 하옵소서.

이민 목회 속에 다양한 목회 경험들로 지쳐있는 교회와 목회자를 위로하여 주옵소서
교회 생활이 어려워 가족과 생활을 위해 일을 해야 만하는 미자립교회 목회자를 위로하여 주옵소서.
이민목회 성도들 가운데 병원에 치료받는 성도들의 상처를 위로하여 주옵소서.
가족과 자녀들로 인해 힘들어하는 성도들과 생계를 위해 애쓰는 성도들을 위로하옵소서
상처 속에 목회하며, 다양함 속에 복음의 진리를 전하는 목회자들을 위로하여 주옵소서.

생각의 차이로 다양함이 있지만, 서로 일치됨을 인식하며 사랑하고 아껴주는 목회자가 되게 하옵소서.
우리의 왕이시며, 주인이신 하나님 앞에 사랑으로 하나되게 하옵소서
서로 위하며, 서로 아껴주며, 서로 돌보아주는 믿음의 역사를 산출하는 역동적인 공동체가 되게 하옵소서.

우리의 목자이신 하나님 앞에 겸손히 전능자의 인도와 섭리에 속한 자들이 되게 하옵소서
새힘을 주시는 하나님을 통해서 영혼이 소생케되며, 영혼과 열정이 살게 하옵소서.

역사속에 일하시는 하나님의 섭리속에 순응하며, 함께하는 사역자로 쓰임받게 하옵소서.
존귀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6월 6일 주일

하나님께서 우리들에게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그런즉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명령하신 대로 너희는 삼가 행하여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고” 오직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명령하신대로 행하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
우로 치우치지 말게 해 주시옵소서.
욕심에 치우쳐 행하는 행동을 값싸고 얄팍한 은혜로 포장하지 말게 해 주시옵소서. 돈과 명예를 위하여 큰 교회와 직위를 원하면서 하나님의 나라를 위하여 청지기가 된 양 행하지 말게 해 주시옵소서. 자기의 것을 지키고 남의 것을 빼앗으면서도 십자가의 선행을 말하지 말게 하옵소서. 얕은 성경지식으로 말씀을 인용하여 하나님의 사람인양 행세하지 말게 하옵소서.
내 욕심과 탐욕을 채우기 위해여 행하면서 어머니 감리교회를 지키기 위함이라 말하지 말게 해 주시옵소서. 더 큰 교회를 가기 위해서 감리교회의 각종 중요한 요직을 차지하려고 세상의 악한 행태를 따르면서 주의 교회를 위한 큰 결단이라 말하지 말게 하소서.
영혼에 대한 관심은 하나도 없고 오직 명예와 부에 관심이 있으면서 쇤 목소리로 기도의 사람인양 포장하지 말게 하옵소서. 악한 자의 방법을 사용하면서 법을 지키기 위해서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 교회를 지키기기 위한 최선의 선택이었다, 말하지 말게 하소서. 시장 길거리 패거리와 같은 당을 지으면서 믿음의 용사들이라는 거창한 말을 쓰지 말게 하옵소서.
하나님!
좌로 치우치지 말게 해 주시옵소서.
가지지 못한 것을 뺏기 위해 행동하면서 정의라고 하지 말게 하옵소서. 차지하지 못하면 없애고 부셔 버리려고 하면서 새로운 술과 새 부대라고 하지 말게 하옵소서. 차지하기 위해서는 어린이도, 여인과 노인들도 물건처럼 이용하면서 인권이라고 하지 말게 하옵소서.
차지하기 위해서 선생님의 머리털까지 자으면서 진리를 위한 외침이었다 말하지 말게 하옵소서. 차지하기 위한 욕심으로 죄 없는 순진한 사람들의 신앙심을 이용하면서 희생정신을 말하지 말게 하옵소서. 형제의 것을 빼앗으면서 민족애를 말하지 말게 하옵소서. 잘살고 있는 이웃의 부와 성공을 함께 즐거워하지 못하면서 인류애를 말하지 말게 하옵소서.
형제의 아픔 앞에 아무런 아픔도 느끼지 못하면서 동정심을 이야기 하지 말게 하옵소서. 자신의 성공은 정의로운 것이었다고 하면서 다른 이의 번영은 불법과의 타협이라고 말하지 말게 하옵소서. 선지학교 책상에 빼곡히 쓰인 컨닝메모가 사라지게 하옵소서.
성소수자의 인권을 이야기하면서 탈북자의 인권에 눈감지 않게 하옵소서. 소수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면서 다수의 연약한 자들을 무시하지 않게 하옵소서. 여성의 인권을 이야기 하면서 남자들의 아픔과 짐에 대하여 모른척하지 않게 하옵소서. 우상숭배의 문제를 인권과 다양성의 문제로 해결하지 않게 하옵소서.
형제들의 거룩함을 나약함이라 하면서 자신들의 비겁함을 지혜라고 말하지 말게 하옵소서. 아무도 알아주지 않을 때는 사회의 부조리를 이야기 하면서 반골의 기질을 가지고 행하다가 자신에게 기회가 왔을 때 금방 우로 돌아서는 하루살이가 되지 않게 하옵소서.
하나님!
오직 하나님의 말씀대로 행하게 하옵소서.
오직 하나님만 섬기게 하옵소서. 아무형상이라도 만들지 말게 하옵소서. 패거리나 가족보다 하나님을 더 사랑하게 하옵소서. 출신학교보다, 어머니 감리교회보다 하나님을 더 사랑하게 하옵소서.
거짓말하지 않게 하여주시옵소서. 도둑질하지 않게 하여 주시옵소서. 남의 것을 빼앗지 않게 하옵소서. 이웃의 아픔을 주님의 십자가의 사랑으로 함께 슬퍼하게 하옵소서. 형제의 성공에 진심으로 즐거워하게 하옵소서.
하나님!
하나님의 약속의 자녀로서, 하나님의 말씀의 사람이 되게 하옵소서.

6월 7일 월요일

하나님 아버지 우리를 주의 종으로 선택하시고 이민교회를 섬기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우리가 주의 마음을 가지고 사랑과 기쁨으로 주의 양떼를 섬기며 돌보게 하옵소서. 주님의 사랑이 우리 마음에 있어서 사랑으로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함으로써 주의 영광을 돌리기를 원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그렇지 못하오니 용서하시고 주님의 마음으로 서로 사랑할 수 있도록 첫사랑을 회복하여 주옵소서. 그래서 우리를 보는 사람들이 우리 안에 주님이 계시고 우리는 주님 안에 있음을 알게 하옵소서.

이민교회 평신도와 목회자를 긍휼히 여기시옵소서. 하루도 일하지 않으면 살수 없기에 몸이 아파도 아픈 몸을 이끌고 일해야만 하는 교인들을 불쌍히 여기시옵고 치유의 은총을 베푸사 강건케 하시옵소서. 형제간에 위로받기 위해 다가서지만 위로는 커녕 오히려 상처로 얼룩진 주의 백성들을 위로해 주시옵소서. 이로인해 우리는 더욱 주님의 살아계심을 증거하기를 원합니다. 주님의 손이 함께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 이민교회 자녀들은 부모가 현지어로 모든 것을 처리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그러지 못함으로 인해 무거운 짐을 대신 지고 가야 함으로 지쳐 있습니다. 저들에게도 상처요 부모에게도 상처가 되어 자존심이 심히 상한 가운데 있는 이민교회를 불쌍히 여기시옵소서. 성경에 약속한 대로 주께서 자녀들에게 보상해 주시옵소서. 그래서 우리의 자녀들이 믿음에 굳게 서게 하시옵소서.

연회를 위해서도 기도합니다. 우리 모두는 상처받은 목회자들입니다. 상처받은 교인들을 치유키 위해 우리의 상처를 주의 손에 올려드리오니 우리를 사용하시고 우리의 사역을 복되게 하시옵소서. 상처받은 이민자들의 마음을 읽을 수 있는 지혜와 총명을 더하셔서 우리 연회원들의 교회가 주님의 은혜로 풍성케 하시옵소서. 감사와 기쁨이 넘치도록 주의 성령으로 충만하게 하시옵소서.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올리옵나이다.

6월 8일 화요일

미주자치연회를 사랑하셔서 30년 전에 세우시고 이제까지 인도하여 주신 주님의 은총을 감사드립니다.
우리 연회가 오직 하나님의 복음을 전할 수 있는 선교적인 연회로 거듭날 수 있기를 간절히 소원합니다. 모든 연회원들이 성령의 충만함을 덧입게 하시고 주님의 몸된 교회를 말씀 위에 세우는 일과 거룩과 성결을 이루는 일에 집중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화합의 영이신 성령께서 우리 연회원들의 마음을 감동하여 주셔서 하나된 영성으로 인도하여 주시고 우리가 목표하고 있는 “진정한 그리스도의 교회” “진정한 감리교회” “진정한 이민교회”의 모습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신령한 지혜를 허락하여 주옵소서.
힘들고 어려운 이 시대 속에서도 모든 연회원들이 서로 위로하고 도우며 하나님 나라의 사역을 끝까지 감당하여 나갈 수 있게 마음을 모을 수 있기를 간절히 소원합니다.
주님, 우리 연회를 바라보고 있는 한국의 모교단 회원들의 시각이 너무도 왜곡되어 있고 굴절되어 있음을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그로 인한 우리 연회원들의 마음의 상처를 위로하여 주시고 우리에게 맡겨진 사명을 담담하게 수행하여 나갈 수 있게 힘과 용기를 주옵소서.
6월 한 달 동안 마음을 모아 함께 기도하는 모든 연회원들에게 주님의 은총이 충만하옵시기를 간구하오며 우리의 주님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6월 9일 수요일

삼위일체 하나이신 하나님
지난 시간 동안 미주연회가 어려움속에서도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하나님앞에 서 있다는 코람데오의 정신이었음을 고백합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모든 행함과 말을 돌아보아 사람의 옳고 그름이 기준이 아니라 하나님이 기준이 되게 하시고, 하나님의 평가앞에서 부끄러움이 없도록 날마다 우리 자신을 살피는 지혜를 갖게 하옵소서.
제자들을 위한 주님의 기도가 하나되게 하는 것이라 하셨듯이 하나됨을 방해하는 모든 욕심과 이기심은 내려 놓게 하시고, 이 일을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양보하며 무엇이든 이해하며, 무엇이든지 관용하여 넉넉히 하나됨을 이루어 가는 미주자치연회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앞서 행하시며 구원을 이루시는 하나님
미주자치연회에 속한 모든 교회를 이 땅에 세우신 이유는 요셉을 앞서 보내심으로 구원하기 위함이라 하신것처럼 이 땅에 속한 영혼들을 구원하기 위한 하나님의 계획인 줄 믿습니다.
이 일을 위해 세상의 소망이요, 구원의 방주로 세우신 미주자치연회의 모든 교회마다 보내신 자리에서 더욱 존귀하게 쓰임 받게 하옵소서. 목회자와 모든 성도들이 함께 목자의 심정을 가지고 불꽃처럼 타오르고 불꽃처럼 녹아져 없어져도 좋다는 마음으로 주님께 헌신하게 하시고 잃어버린 영혼을 향한 구원의 문도 활짝 열리는 역사를 보게 하옵소서. 십자가 복음의 능력만이 교회의 유일한 능력으로 나타나게 하시어 주님의 손과 발이 되어 이 세상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온전히 감당하며 하나님께 기쁨이 되는 교회되게 하옵소서.

우리의 피난처 되신 주님
혼란스럽고 불안한 이 시대가 마치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지나는듯 하나 여전히 우리를 안위하시는 주님의 은혜로 살아가고 있음에 감사드립니다. 어려울수록 하나님을 향한 우리의 믿음을 더욱 강건케 하셔서 코로나로 인해 두렵고, 위축된 마음을 극복하게 하옵소서. 함께 모여 예배하지 못하는 상황 속에서도 각자의 자리에서 마음모아 예배하며 공동체의 결속력을 잃지 않도록 하여 주옵소서. 자유스럽게 만날 수 없고 몸은 비록 떨어져 있지만 예수 그리스도를 머리로 하는 몸의 각 지체로서 주어진 역할을 잘 감당하여 서로 돌아보고 격려하며 위로하는 사랑의 공동체 되게 하여 주옵소서. 그리하여 미주자치연회에 속한 모든 교회마다 펜데믹 이후에 더 견고히 서는 공동체가 되도록 인도하옵소서.

위로자, 치료자 되시는 하나님
미주자치연회에 속한 교회의 모든 영적 리더쉽에게 주님의 사랑과 위로, 강건함으로 채우셔서 날마다 새 능력으로 사역에 임하게 하시고 지치지 않게 하옵소서. 주님이 주시는 비전에 날마다 사로잡히게 하시고, 또한 그 비전을 능히 감당하도록 매일의 기름 부으심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육체적, 영적인 영역에서 잘 조화되어 성숙하고도 균형 잡힌 지도자로 더욱 귀하게 주님께 쓰임 받게 하옵소서.
하나님 은혜로 몸과 마음과 영혼의 아픔가운데 있는 성도들마다 십자가 보혈의 능력으로 치유되게 하옵소서. 주님 앞에 간절한 마음으로 무릎 꿇을 때마다 악한 어둠의 권세는 물러가게 하시고, 빛 되신 주님의 영이 함께 함으로 상처는 위로받고, 질병은 깨끗게 하시며, 모든 영역에서 회복되는 역사가 일어나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평강이 미주자치연회 임승호감독님과 감리사님들, 교회의 모든 리더쉽과 교회위에 함께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6월 10일 목요일

살아계셔서 역사하시며 우리들을 인도하여 주신 하나님,
오늘도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며 간절히 기도합니다. 어려움 속에서도 늘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하루하루를 살아가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우리와 늘 함께 동행 하시는 에벤에셀의 하나님,
미주선교회연회로 시작된 우리들이 미주특별연회로 더 나아가 미주자치연회로 발전하게 하심은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연회로 나아가게 하시기 위하여 이루어 주신 줄 믿습니다. 미주자치연회와 모든 지방과 모든 교회들이 영적으로 변화되어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가운데 서게 하옵소서. 특별히 이민자들을 위해 앞장서는 미주자치연회가 이민자들의 삶을 위로하며 1.5세, 2세, 3세들의 자녀들에게 신앙을 전하며 그들을 위해 헌신하는 미주자치연회 교회들이 되게 하옵소서.

교회가 어려울 때마다 더 정결케 하시고 새롭게 하신 하나님,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지어다” 말씀하신 하나님의 뜻을 따라 오늘도 미주자치연회를 거룩하고 아름다운 연회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주님의 보혈이 흐르는 이 땅위에 성령의 역사가 흐르게 하시고 하나님의 뜻이 이 미주자치연회 안에 나타나게 하여 주옵소서. 초대교회가 성령의 역사로 나아갈 때 하나님의 선교의 비전을 이룬 것과 같이 미주자치연회에 성령의 능력으로 죽어가는 영혼들을 구하는 선교의 비전을 가진 연회가 되게 하옵소서.

우리들의 삶을 회복시키시는 하나님,
우리들에게 다가온 많은 일들 가운데 상처받은 영혼들을 치유하여 주시고 회복시켜 주시기를 바랍니다. ‘상처입은 치유자’로서 우리들을 회복시킨 주님의 모습이 모든 하나님의 종들의 모습이 되게 하셔서 함께하는 모든 이들의 삶을 회복하는 미주자치연회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6월 11일 금요일

은혜의 하나님,
하루일과가 시작되는 이 시간 오직 성령님을 의지하며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습니다.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의 영적인 옷을 입고 의의 흉배로 가슴 앞뒤 전체를 보호합니다. 이 위에 진리의 띠를 두르고 복음의 긴 장화로 허리의 아래를 다 감쌉니다. 구원의 투구로 머리를 보호하고 왼손에는 믿음의 방패를 들고 오른손에는 성령의 검을 듭니다.

이제 나의 영적인 전신갑주에 구멍 난 부분을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바늘구멍 하나까지 다 메우고 영적인 갑옷 안팎에 십자가의 보혈, 생명의 피를 바르고 성령의 불꽃과 불빛으로 환하게 비춥니다.

구원의 하나님!!
특별히 6월 한 달을 정하여 어려운 팬데믹의 시기를 지나며 우리가 속한 소중한 감리교단과 연회와 주님의 몸된 교회와 목회자들과 성도들과 가정을 위해 간절히 기도드리니 성령께서 주장하시고 인도하셔서 하나님의 선이 이루어지는 귀한 역사가 일어나도록 도와주소서.
그리고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고 출발하는 오늘 하루 동안 옳지 못한 내 안에 있는 쓸모없는 견고한 진이 다 무너지게 하시고 나와 내 가족과 섬기는 교회와 연회와 우리의 어머니와 같은 감리교단과 모든 곳에 크신 은총을 내려주옵소서.
이 모든 것을 우리를 구원해 주시고 인도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6월 12일 토요일

자비하신 주님,
우리의 교만을 깨뜨려 주시옵소서!
자신만이 옳다는 어처구니없는 생각에서 건져주시옵소서!
주님의 종들로서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할 수 있는 겸손함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지난 30여년의 세월 동안 우리 미주자치연회를 인도하여 오신 주님의 은총과 사랑이 반드시 열매를 맺을 수 있게 하옵소서.
우리 연회원들 모두가 마음을 합하여 우리 주님께 올려드려야 할 영광을 올려드릴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미주자치연회에 소속된 모든 교회들이 거룩과 성결로 거듭나게 하시고 오직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복음을 전할 수 있는 교회들이 되게 하옵소서.
모든 교회들이 주님의 사랑과 평화로 충만하게 하옵소서.
주님께서 다시 오실 심판의 그 날에 모두 건짐받을 수 있는 우리 연회원들과 성도들이 되게 하옵소서.
주님께서 원하시는 모습으로 나아가는 미주자치연회가 되게 하옵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6월 13일 주일

자비하신 주님,
미주자치연회를 통해서 오직 주님께서 영광을 받으시옵소서.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한국의 자가격리를 풀어주심을 감사드립니다.
미주자치연회의 선교에 장해가 될 잘못된 법이 이번 입법의회에서 결의되지 않도록 지켜주옵소서. 북남미 대륙에 퍼져 살고 있는 한인 이민자들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한 선교적 목적으로 조직된 미주자치연회를 한국의 모교단에서는 재정악화라는 돈 문제로 연회들을 통폐합하고 미주자치연회의 해체라는 어처구니없는 입법 제안들이 논의되고 있습니다.
미주자치연회를 30년 전에 세우시고 이제까지 인도해 오신 주님의 뜻이 영혼 구원과 주님의 몸된 교회들의 진정한 부흥으로 이루어지기를 간절히 소원합니다.
오직 주님의 계획과 섭리만이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미주자치연회원 모두와 소속된 교회들이 건강하게 하시고 거룩과 성결의 모습으로 거듭나 영혼구원이라는 선교적 사명을 온전히 감당하는 연회가 되게 하옵소서.
성령의 감동하심과 도우심과 인도하심의 손길이 함께 하실 것을 믿사오면 우리 주님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6월 14일 월요일

거룩하신 하나님,
6월을 기도의 달로 모든 연회원들이 함께 기도하기로 하였습니다. 연회원들이 마음을 모아 미주자치연회를 위하여 기도할 수 있도록 성령께서 감동을 주시기를 간절히 간구합니다.
믿음의 조상으로 택하셨던 아브라함도 이민의 삶을 살았습니다. 미주에 이민와 살고 있는 우리의 동포들의 영혼을 구원하기 위하여 세워진 미주자치연회가 그 목적대로 거룩하신 하나님의 뜻을 순종하며 앞으로도 교회를 세우며 선교의 사명을 다할 수 있도록 인도하옵소서.
우리 연회원들과 한국의 감리회원들이 하나님의 거룩하신 뜻을 바르게 판단할 수 있도록 성령의 감동을 허락하여 주시고 이번 입법의회를 통하여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도록 인도하옵소서.
연회원들 모두를 건강하게 하시고, 주님의 거룩하신 뜻을 이루게 하시며, 날마다 행복한 목회생활, 신앙생활이 되도록 은총을 내려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거룩하신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6월 15일 화요일

할렐루야!
팬데믹의 고통 속에서도 우리 연회원들을 지켜주신 주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립니다.
오늘 부터 캘리포니아주는 팬데믹 이전과 같은 경제활동을 재개할 수 있도록 되었으니 또한 주님의 은혜를 감사드립니다.
이제 우리 연회의 모든 교회들이 팬데믹으로 위축되었던 목회와 전도의 사역들이 다시 활발하게 펼쳐질 수 있도록 주님의 도우심을 간구합니다.
우리 연회의 모든 교회와 교역자, 성도들이 팬데믹의 교훈으로 더욱 거룩과 성결에 힘쓰며 영혼 구원에 힘쓸 수 있게 되길 원합니다.
미주지역에 흩어져 이민의 삶을 살고 있는 동포들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하여 30년 전에 세워주신 우리 미주자치연회를 계속 든든하게 세워주셔서 선교의 사명을 충실하게 감당하여 갈 수 있도록 성령의 인도하심을 간구합니다.
본국의 감리회원들이 미주자치연회에 대하여 가지고 있는 편견과 오해들을 바로잡아 주시고 열악한 이민교회의 상황 속에서 온 마음을 다하여 열심히 목회하고 있는 우리 연회원들의 아픔과 상처들을 위로하여 주시옵소서.
우리 미주자치연회를 통하여 구원받는 영혼들을 날마다 더하여 주시며 오직 주님만이 영광을 받아 주시옵소서.
우리 모두를 사랑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6월 16일 수요일

은혜로우신 하나님,
미주자치연회원들과 그 섬기는 모든 교회들을 사랑하여 주시는 주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리옵니다.
온 연회원들이 마음을 모아 함께 올려드리는 기도가 하나님의 보좌에 닿을 줄로 믿습니다.
거룩과 경건으로 변화되는 미주자치연회가 되게 하옵소서. 다시 한 번 웨슬리의 영성으로 회복되는 감리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초기 감리교회가 영국의 사회를 변화시킬 수 있었던 그 역사를 우리 미주자치연회가 이민 한인 사회 속에서 다시 일으킬 수 있게 하옵소서.
복음을 전할 수 있게 하시고 다시금 영혼을 구원하는 일에 집중할 수 있는 미주자치연회가 될 수 있게 하옵소서.
바울 사도께서 말씀하신대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남은 사역을 이루어 드리는 미주자치연회가 되게 하옵소서.
미주자치연회원들과 소속된 모든 교회들이 행복한 사역과 신앙생활로 충만케 하옵소서.
우리 주님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6월 17일 목요일

거룩하신 하나님
언제나 은혜와 사랑으로 함께 하시니 감사합니다.
우리는 모두 연약하고 부족하여 늘 하나님 마음 보다는 사람의 생각으로 주님의 영광을
가리고 살아가는 죄인임을 회개 합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은혜로 용서하시고 하나님의 뜻대로 살 수 있도록 성령의 능력으로 채우시고
주님 뜻을 이루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자비하신 하나님
어려운 시절을 지나가고 있는 미주 자치연회와 연회에 속한 모든 교회를 불쌍히 여기시고 돌보시고 지키시어 이 땅에 하나님의 나라를 아름답게 이루는 사명을 감당 하도록 힘주시고 능력주시어 영적인 부흥을 이루게 하옵소서.
간절히 기도하옵기는 지난 수 십년간 하나님의 은혜로 이루어 주신 미주자치연회가 세속적인 생각과 방법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습니다. 우리의 모든 것을 아시는 주님 이민자들로 힘겹게 살아가는 이 땅에 성도들과 우리 감리교회가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만을 자랑하는 교회되도록 강성하게 지켜주시고 모든 사탄의 세력들을 성령의 검으로 물리쳐 주옵소서.

우리를 치료하시는 여호와 라파의 하나님 되심을 믿습니다.
코로나로 찾아온 영적인 위기들과 생활의 위기들을 극복하도록 하루속히 질병으로부터 회복시켜 주옵소서. 백신 등을 통해 부분적으로 회복되고 있는 나라들이 있지만 아직도 치료의 방법도 없이 고통 중에 있는 어려운 나라들도 많이 있습니다.
고통 속에 부르짖는 이들의 음성을 들으시고 하루속히 주님의 은혜로 이 땅을 고쳐 주옵소서.
매일의 삶 속에 주 예수의 구원의 은혜로 돌보심을 믿고 감사와 기쁨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게 하옵소서.

우리를 구원하신 예수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6월 18일 금요일

모든 생명의 주인 되신 하나님,
언제나 자비와 긍휼 가운데 호흡하는 모든 생명을 돌봐주시고
풍성하신 은혜와 사랑으로 대해주시니 감사합니다.

이렇게 세상을 사랑하시는 놀라운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 가운데 살면서도
저희는 감사를 잊고 살면서
거룩하신 주의 이름을 드러내지 못하고

때로는 우리들의 주님이신 하나님을 잊고서
내 뜻과 내 힘을 의지하려는 죄인임을 고백합니다.

우리를 사랑하셔서 이 세상에 보내주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보혈의 은혜로
저희를 불쌍히 여기시어 용서하여 주시고
주님의 거룩하신 뜻 받들어 살아가도록
주님의 영, 거룩하신 하나님의 영에 깊이 감화 감동되게 하옵소서.
저희가 주님의 뜻에 따라 살기를 원합니다.

은혜로우신 하나님, 저희가 주님의 자비를 구합니다.
저희가 소속한 미주자치연회에 묵혀둔 죄가 있음을 주님 앞에 고백합니다.
기도는 하지만 마음을 풀어놓지 못하고 불신하는 죄가 있습니다.
말씀을 전하지만 정작 말씀 따라 살지는 못하는 죄가 있습니다.
예배는 드리지만 삶에서 예배드린 모습과 열매가 없는 죄가 있습니다.
섬기는 모습이 있지만 그 안에 참된 종의 자세는 없는 죄가 있습니다.
‘괜찮다,’ ‘용서한다.’ 고 하지만 마음에는 상대를 향한 미움과 시기가 가득한 죄가 있습니다.
말로다 표현 못할 죄들을 묵혀두어 지금처럼 어려운 시기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쌓아둔 죄를 용서하여 주시기를 간구합니다.
하나님, 저희의 죄를 용서하여 주옵소서. 저희를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미주자치연회 소속한 모두가 지난 날 서로에게 잘못한 일들에 대하여
주님의 사랑과 은혜를 힘입어 주님께서 우리를 용서하여 주신 것처럼
서로를 용서하며 서로의 잘못을 사하여 주게 하옵소서.
주님께 회개한 백성의 죄를 잊으시는 것처럼
저희에게 잘못한 이들을 용서하고 잊어버리며 사랑의 관계를 회복하게 도와주옵소서.
거룩하신 주의 영의 능력이 저희에게 덧입혀지게 하셔서 놀라운 변화가 일어나도록
저희의 심령에 묵은 밭을 갈아엎게 하시고 새롭게 하여 주옵소서.

치료하시는 하나님,
코로나19 바이러스 세계적 대유행이라는 경험해보지 못한 일로 인해
매일 건강과 재물과 관계를 상실하고 아파하는
저희 미주자치연회 속한 이들이 있습니다.
저희들을 회복시켜 주옵소서. 질병으로 아파하는 이들을 낫게 하여 주시고
삶의 위기로 힘들어 하는 이들에게 소망과 용기를 주시며
관계를 상실한 이들에게 새로운 관계를 맺을 수 있는 지혜와 용기를 주옵소서.

미주자치연회가 위치한 나라 가운데는 백신의 공급과 치료에 어려움을 많이 겪는 곳이 있습니다.
이러한 곳에서 고통 가운데 울부짖는 소리를 들으시는 주님,
여건과 환경을 속히 만들어주시고 사람들의 마음을 감화 감동하셔서 도움의 손길을 보내주시고 주님의 은혜의 손길로 만져주셔서 회복되게 하옵소서.

저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
산적한 일로 하나님께 간구하는 저희들의 기도를 들으시고 주의 선한 뜻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저희는 다만 저희의 부족한 모습으로 주님을 의지할 뿐입니다.
주님의 사랑 주님의 은혜 주님의 자비하심을 따라 살도록 도와주옵소서.
저희들의 삶이 주님 앞에서 온전하고 생기 넘치게 하셔서
어버이가 되시는 하나님께 영광이 되게 하옵소서.

모든 것이 다 주 하나님 앞에 감사가 되게 하시고 선하게 하시며
이를 통해 영광과 찬송이 세세 무궁토록 주 하나님 앞에 있기를
우리 주님 예수 그리스도 거룩하신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6월 19일 토요일

은혜로우신 주님,
우리 미주자치연회가 감리교회로서 사명을 감당해 올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셨음을 감사드립니다.
하지만 우리의 부족함으로 하나님께 아름답고 풍성한 열매를 맺어 영광으로 올려드리지 못하였음을 회개합니다.
이제 “세계는 나의 교구”라며 복음을 전하는 일에 온 일생을 바쳤던 웨슬리의 영성으로 회복하게 하셔서 우리 미주자치연회도 복음을 전하는 일에만 매진하는 연회가 될 수 있게 하여 주시기를 간절히 소원합니다.
복음을 전할 수 있는 교회들로 변화되도록 거룩한 행실과 경건함으로 거듭나는 교회들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영혼을 구원하기 위하여 우리가 먼저 거룩과 성결로 변화되게 하옵소서.
우리 미주자치연회의 모든 교역자와 성도들이 오직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위하여 사명을 감당하는 진정한 그리스도인들로 변화되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나라를 위하여, 복음을 전하기 위하여, 영혼을 구원하기 위하여 온전히 하나되는 연회가 되게 하옵소서.
온 연회원들이 하나된 마음으로 기도하는 6월달이 되게 하셔서 이 기도의 열매가 맺어지고 오직 우리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릴 수 있는 미주자치연회로 거듭나게 하옵소서.
우리의 주님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6월 20일 주일

위대하신 주 하나님,
예수 그리스도의 날이 속히 오게 하소서. 그분 안에서 우리가 하나 될 것입니다. 그날이 오면, 우리가 같은 인간이고, 한 형제자매라는 것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마침내 이 땅에 평화가 올 것입니다.
오 주 하나님, 우리 미주자치연회원들의 심령에 주님의 영을 새롭게 부어주소서. 우리 연회원들의 마음에 자유와 깨달음을 주셔서 그들이 주께서 주신 말씀을 인정하게 하시고, 고통스럽고 힘든 때에도 주님의 약속을 기억하게 하소서.
오 주 하나님, 이 미주자치연회를 도우소서. 우리가 주님을 기다립니다. 주님의 평화, 이전에 없었던 평화를 기다립니다. 주께서 주시는 새 평화를 갈망합니다. 우리가 그 평화 속에서 하늘나라의 삶을 경험할 것입니다. 살아 계셔서 우리를 이끄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게 될 것입니다.
미주자치연회를 새롭게 변화시켜 주시고 감리회의 개혁을 선도할 수 있는 깨끗한 영성으로 충만하게 하여 주소서.
우리의 구주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6월 21일 월요일

인류의 주인 되시는 하나님 아버지,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돌립니다. 부족한 저희들이지만 언제나 주님께 기쁨으로 나아올 수 있도록 허락하여 주심을 감사합니다. 그러나 날마다 주님의 사랑과 가르침을 준행하기보다는 육신의 정욕대로 , 우리의 판단대로 살아온 저희들임을 고백합니다.
주님의 구원의 은총을 전하기에 부족함이 없는 거룩과 성결의 삶이 되기를 간절히 소원합니다. 우리 미주자치연회의 모든 교회와 연회원들이 사회적 신뢰를 회복하고 복음을 전할 수 있는 교회들로 거듭날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성령의 기름부으심을 허락하여 주셔서 영적인 능력이 충만한 교회들이 되게 하시고,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어가게 하옵소서.
주님의 말씀대로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여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는 미주자치연회의 교회들과 연회원들이 되게 하옵소서.
다시 한번 영적으로 회개하며 부흥하는 미주자치연회가 되게 하옵소서. 무엇보다도 갈라져 있는 주님의 몸 된 교회들이 주님을 섬기는 일에 하나가 되어 이민한인사회를 살리는 일에 앞장서게 하옵소서.
우리 모두가 한 마음으로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사랑과 용기를 더하여 주옵소서. 사랑의 하나님, 우리 연회를 지금까지 지켜 주시고 인도해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미주 사회에 구원의 빛이 되게 하시고 사랑을 나누는 연회, 사명을 성실히 감당하는 연회, 감리회의 개혁을 선도하는 연회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6월 22일 화요일

우리 연회를 사랑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그 은혜에 무한한 감사와 찬송을 드립니다.
우리의 행위로 볼 때는 허물 많은 죄인이지만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그래도 그 사랑의 줄을 놓지 않으심으로 저희들을 주님의 자녀로 이끌어 주시는 줄 믿습니다.
그 은혜와 사랑에 감사하여 복음 전도와 영혼 구원의 사명에 매진하는 미주자치연회가 되기를 간절히 소원합니다.
오늘의 시대 속에서 우리 연회의 교회들이 영적 공신력을 회복하고 웨슬리의 영성으로 충만하게 변화되게 하옵소서.
하나님 아버지의 크신 구속의 은혜를 깨닫고 열심으로 섬기고 전도해야 할 우리가 연합하여 주님께 아름다운 열매를 맺어 드릴 수 있게 하옵소서
날마다 개혁되고 말씀으로 변화받아 복음 전도와 영혼 구원의 사명으로 하나되게 하옵소서.
미주자치연회원들이 서로 협력하고 서로 도와서 이 사명을 아름답게 감당하게 하옵소서.
주님을 주인으로 모시고 서로 사랑하며, 부족한 것을 서로 보충하며 함께 연합함으로써 아버지께서 태초에 원하신 본래의 모습으로 돌아가게 하옵소서.
미주자치연회를 통하여 오직 하나님의 영광만이 나타나기를 간절히 원하오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6월 23일 수요일

은혜와 사랑이 풍성하신 우리 하나님 아버지,
우리가 무엇이기에 주의 종으로 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