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Admin 시간 2021-07-08 01:03:47 조회수 93
네이버
첨부파일 :
인천도시산업선교회(일꾼교회) 존치를 위한 범시민 서명운동에 동참해 주십시오

서명하러가기 https://forms.gle/k3uipy3T4yD1fGWe9

한국 현대사에서 노동운동과 민주화운동, 그리고 기독청년운동의 산실이자 요람인 인천도시산업선교회(일꾼교회, 인천 동구 화수동 소재)가 헐릴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지난 달 23일, 인천시 도시계획위원회에서 화평동에 3천세대 대규모 아파트 재개발을 위해 ‘선교회’ 건물을 철거하도록 하는 결정을 내렸습니다. 이에 인천지역 시민사회노동단체들 중심으로 존치를 위해 ‘범시민대책위원회’가 구성했습니다.

인천도시산업선교회(일꾼교회)는 인천을 넘어서 우리나라 현대사에 있어서 노동운동, 인권운동, 기독청년운동 뿐만 아니라 민주화운동의 성지나 다름없습니다. 1960년 초에 인천 화수동에 초가집을 매입하여 노동자들의 고단한 삶을 위로하고 노동자들의 권리의식과 인권을 함양하는 선교기관으로 출발했습니다. 미국 감리교회의 선교사 조지 오글 목사가 초기에 활동하였고, 그가 키워낸 조화순목사, 김근태 전 국회의원 등이 그 뒤를 이어 나갔습니다. 이들의 노력에 의해 70년대 동일방직, 삼원섬유, 한국기계, 대성목재, 반도상사 등에서 민주노조를 만들고 노동자들의 의식을 일깨우는 지대한 역할을 해 왔던 것입니다.

70년대 인천지역 기독청년운동이 ‘선교회’를 중심으로 활동해 나가면서 EYC 사무실로도 쓰였고, 인천 기독교 노동자운동도 여기서 태동되었습니다. 나아가 80년 광주학살에 맞선 투쟁을 알려 나가고, 86년 5.3 인천민주항쟁, 그리고 87년 6월 항쟁과 7,8,9월 노동자대투쟁 때에 이르기까지 80년대를 관통하면서 이곳은 군사독재정권에 맞서 민주화투쟁을 해 나가는데 있어서 없어서는 안될 공간이었습니다. 때론 각종 유인물을 제작하는 인쇄소로, 때론 노동자 시민들을 교육하고 훈련하는 교육기관으로, 때론 노동조합을 만드는데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았던 상담소 역할까지 해 냈던 곳이 바로 인천도시산업선교회(일꾼교회)였습니다.

조지 오글 목사님과 조화순목사님, 그리고 김근태 전 국회의원이 정부로부터 국민훈장 무궁화훈장 포상을 받은 것은 이곳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했던 것이 중요한 이유 중 하나였습니다.

삶의 질은 낡았다고 때려 부수고 고층아파트를 짓는다고 높아지지 않습니다. 먹고 사는 것만큼이나 문화적인 욕구를 채워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한 사람의 삶의 질은 그가 누리는 문화 활동의 수준으로 결정된다고 봅니다. 인천이 넘어서서 대한민국의 소중한 산업유산이자 문화유산이고 역사유산인 인천도시산업선교회(일꾼교회)는 그 무엇으로도 대체할 수 없는 소중한 보물입니다. 그것을 지켜야 할 이유는 현 세대를 사는 우리들을 위해서도 그렇지만 앞으로 태어날 후세들을 위해서라도 반드시 우리가 지켜야 합니다. 함께 합시다.

인천도시산업선교회(일꾼교회) 존치를 위한 범시민대책위원회(준)

<감리교회용>


미문일꾼교회(인천도시산업선교회)를 지켜주십시오


한국교회의 자랑인 인천도시산업선교회가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화수화평재개발 구역 내 철거 대상으로 결정되어
재개발 사업의 희생양으로 사라질 위기에 처했습니다.

이에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인 교회를 지키기 위해 감리교회인 여러분의 적극적 동참을 호소합니다.
여러분의 서명이 우리 감리교회를 지킵니다.
 

서명하러 가기 https://forms.gle/9X3CXoeNVGakJ84t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