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Admin(admin) 시간 2018-11-07 11:22:46 조회수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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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명구 감독회장과 11개 연회 신임감독들이 지난 1일 서울 합정동에 위치한 양화진선교사묘역을 방문, 선교사들의 묘역을 돌아보며 제33회기를 시작했다.

전 감독회장과 11개 연회 감독들은 이날 양화진묘원 해설사의 안내를 받아 하디 선교사, 헐버트 선교사, 아펜젤러 선교사 묘역을 돌아보며 선교사들의 순교와 헌신에 감사하고 자랑스런 감리교회의 새 역사를 이룰 것을 다짐했다. 이날 방문에는 감독회장과 감독들, 그리고 목회자와 평신도, 본부 임직원 등 50여 명이 함께했다.

 

아펜젤러 선교사 묘역 앞에서는 감독회장과 신임감독들이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종복 삼남연회 감독은 “어둠과 혼돈, 흑암속에 있던 이 땅위에 빛을 들고 왔던 선교사님들을 기억하고 사랑의 빚을 졌다”며 “우리들도 대를 이어 충성할 수 있는 믿음의 종 되게 해달라”고 기도했다. 은희곤 미주자치연회 감독은 “원산 부흥이 평양 대부흥으로 이어졌듯이 평양 대부흥운동 영성의 불씨가 다시한번 감리회에 임하게 해달라”고 간구했다. 최선길 동부연회 감독은 “선교사님들의 순교신앙을 본받아 감독직을 수행하려 한다”며 “선교사님들의 희생‧순교‧복음 정신을 본받아 다시한번 한국감리교회를 일으킬 수 있게 해달라”고 했다.

 

전명구 감독회장은 “업무를 시작하며 선교사님들의 정신을 이어받고 그 정신을 삶의 장으로 옮겨 자랑스런 감리교회 역사를 이루려고 한다”며 “혼돈의 무질서속에 안정을 찾아가게 하시고 신뢰속에 부흥하는 감리교회가 되게 해달라”고 기도했다. 

 

묘원을 둘러본 후 100주년기념교회로 자리를 옮겨 시무예배를 드렸다. 전명구 감독회장은 설교를 통해 “2년전 이날에도 32회기 감독들과 함께 방문해 기도하고 업무를 시작했다”고 말한 뒤, “이번에도 감독님들과 함께 방문한 이유는 선교사님들 앞에서 마음을 가다듬으면 마음이 달라지고 그들의 음성과 각오, 결단을 들을 수 있었기 때문”이라고 이유를 밝혔다. 또한 전 감독회장은 바울의 이야기를 한 뒤, “혼탁한 감리교회를 위해서, 하나님을 위해서 목숨 내놓을 각오를 한다면 감리교회가 살고 한국교회가 바로 설 것”이라며 “새 역사를 쓰는 자랑스런 제33회기 감독들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양화진선교사묘원을 마친 후에는 인근의 음식점으로 옮겨 감독회의를 가졌다. 전명구 감독회장은 11개 연회 감독들에게 감독회를 상징하는 휘장이 새겨진 펜던트를 걸어 주고 뱃지를 달아주며 감독이 된 것을 축하하고 직무를 잘 수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진 회의에서는 서기에 조기형 충북연회 감독이 선임됐다. 국 위원장 선임 건은 감독들이 전명구 감독회장에게 위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