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Admin(admin) 시간 2018-11-29 11:23:07 조회수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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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자치연회 은희곤 감독 취임 감사예배김영민․ 이근우 총무 이‧취임도 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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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성 감독에게 연회기를 넘겨받는 은희곤 신임 감독(사진 왼쪽)

미주자치연회가 미국 현지 시간으로 지난 25일 뉴욕의 참사랑교회에서 은희곤 감독 취임 감사 및 박효성 감독 이임 예배를 드렸습니다.

미주자치연회 소속 목회자와 평신도 지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이철윤 목사(퀸즈교회)의 사회와 김종훈 목사(전 서울연회 감독)의 설교로 드려진 1부 예배와 이근우 목사(신임 연회총무)가 사회를 맡은 2부 이취임 예식으로 진행됐습니다.

2부 순서는 취임 감독 소개와 이임찬하, 전명구 감독회장의 영상 축하메시지, 은희곤 감독의 취임선언 등으로 이어졌으며 전용재 전 감독회장이 감독회장의 위임을 받아 감독 펜던트를 신임 감독에게 수여하고 찬하사를 전했습니다. 또 UMC 정희수 감독과 뉴욕 헴스테드 단 라이언 시장이 참석해 축사를 맡아 눈길을 끌었습니다.

은희곤 감독은 취임 인사를 통해 “감리회 본부가 혼란한 것은 사람을 보고 행정을 해서 그런 것”이라면서 “사람에 따라 다르게 적용되는 행정이 아니라 공정하고, 공의로운 행정, 특히 힘없고, 어려운 교역자들을 더욱 배려하는 행정에 힘쓰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은 감독은 또 “종교다원주의, 동성애, 주말 레저문화 등으로 인해 교인이 감소하고 특히 청년층이 교회를 떠나는 현실”을 안타까워하면서 “신학을 중심으로 하되 사회의 변화를 예측하고 분석하는 사회학과 미래학을 접목해 미주연회의 미래를 준비하는 일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은 감독은 이밖에도 미주감신의 발전에 힘쓰고 연회 선거제도를 보완해 감리회 선거제도 개선을 선도하는 미주자치연회가 되겠다고 말했으며, 특히 자신이 총회의 ‘대외협력위원장’을 맡게 된 소식을 전하면서 북한과의 관계를 풀어가는 일과 미국 연합감리교회 등 세계교회와의 교류 협력에 적극 나설 생각이라면서 협력과 기도를 당부했습니다.

박효성 감독은 이임사에서 지난 2년을 회고하면서 “이제 한발 뒤로 물러가 미주자치연회와 기독교대한감리회를 위하여 기도하며 44년의 목회 여정을 마무리하려 한다”고 말했습니다. 박 감독은 이어 “연회 감독에게 주어지는 성직으로서의 직임과 장정상 직무는 그 이름만큼 영예롭거나 거룩하지 않다”고 전제하고 “하나님의 공의와 세상의 정의가 부딪치고, 말씀의 법과 사람의 법이 충돌하고, 원칙과 관습이 상충하는 일이 잦을 것”이라면서 “새로 취임하는 감독에게 협력하는 이들의 기도가 필요하다”고 당부했습니다.

미주자치연회는 또 이날 감독 이‧취임식과 겸해 김영민 전임 총무와 이근우 신임 총무의 이‧취임 순서도 진행했으며, 이후근 목사(퀸즈교회 원로)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은희곤 감독은 감신대(76년 입학)와 연세대 연합신학대학원, 감신대 박사원(D-Min, 선교학) 등을 졸업하고 중부연회 김포지방 동산교회, 서울연회 중구용산지방 영파교회등에서 목회했으며, 본부 선교국 부장(7천교회 2백만 신도운동 담당), 재건된 서부연회의 초대 총무 등을 역임했습니다. 2002년 도미해 뉴잉글랜드지방 그레이스교회를 거쳐 2009년 이후 현재까지 뉴욕지방 참사랑교회에서 목회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