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법개정위원회​ 

작성자 한철희(sanglim0809) 시간 2019-11-05 07:25:12 조회수 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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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존경하는 감독님과 자치법 개정위원회에 청원합니다.

 

 

John Wesley의 후예로서 혼란과 아픔을 겪고 있는 감리교회를 치유하고 선도하는 미주자치연회가 되기를 소원하여 아래와 같이 자치법 개정을 청원합니다.

 

 

1. 기독교대한감리회에 소속되어 있는 미주자치연회로서 자치법이 모법인 헌법과 장정보다 상위개념처럼 보여 질 수 있는 자치법 제2자치법은 장정에 우선하여 적용한다는 조항을 미주자치연회는 장정을 준수한다. 다만, 미주지역의 특별한 경제적 지리적 상황으로 그대로 적용하기 힘든 조항에 한하여 자치법을 제정, 시행한다로 개정하기를 청원합니다.

 

 

2. 감리교인으로써 가장 부끄러운 법은 바로 학연과 정치적 성향에 따른 교구제와 지방회 구성입니다. 과거 미주연회의 분열과 갈등의 소산인 교구제와 지방회 조직 법안은 폐기되어야 합니다. 현 자치법상의 교구제는 소수의 정치적 이해관계(50:50의 지분 나누기)를 위한 제도로서 미주연회의 갈등과 분열을 영속화할 뿐입니다. 그리고 서로 하나 되라는 주님의 명령에도 어긋나며 화해와 일치를 추구해야할 감리교회 역사에도 가장 수치스러운 제도로 남게 될 것입니다.

 

 

만일 이대로 교구제가 시행된다면 그 어떤 교구에도 소속하지 않겠다는 지방도 있으며, 현재 하나가 된 은혜로운 지방을 오히려 분열시키는 결과도 가져올 것입니다. 또한 미중부 지역과 같은 경우에는 비행기로 몇 시간 소요되는 광대한 여러 주(state)가 한 지방(최소 15개의 구역)이 될 수밖에 없는 비효율성과 불합리성을 감수 하게 될 것입니다.

 

 

이제 교구제를 폐기하고 이번 입법총회에서 개정된 지방회 경계법에 따라 지역별로 지방을 조직(2021년 연회시 부터)할 때, 잠시 갈등과 이질감을 느낄 수도 있겠지만, 우리는 그런 진통 속에서도 서로 배려하고 이해하면서 미주연회의 하나 됨을 추구해야 할 것입니다. 그것이 성숙한 미주연회로 나가는 길이라 생각합니다.

 

 

3. 교구제에 근거한 감독선거법을 개정해주십시오

현재의 감독선거법은 선거의 과열과 타락을 막는다는 명분 아래 선거인단에 의한 간접선거를 채택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감독 후보마저도 실행부위원회에서 추천하게 되어 있습니다. 이는 연회원의 소중한 권리인 선거권과 피선거권을 침해하는 위헌적 발상이며 악법입니다. 또한 소수에 의한 간접선거는 연회원의 전체 의사를 반영하지 못하는 비민주적 제도이며 몇몇 정치세력의 담합으로 지도자가 선출될 수 있다는 약점을 가진 제도입니다. 세계적으로 투표연령이 만 20세에서 더 낮아지고 있습니다. 하물며 최소한 대학원을 마치고 대부분 만 30세가 넘는 정회원 목사와 연회원들이 자신의 지도자를 선출할 권리를 행사할 수 없다면 그것은 연회원들을 정치적 미숙아로 여기는 제도가 될 것입니다.

 

 

그리하여 저희는 자격을 갖춘 모든 이들에게 피선거권을 보장하고, 감독선거권자를 정회원 1년급 이상의 교역자와 동수의 평신도로 확대하거나 연회 참석자 전원에게 투표권을 부여하여 연회 현장에서 비밀투표로 감독을 선출하는 직접선거제도를 청원합니다직접선거의 부작용인 금권, 타락 선거 그리고 학연이나 정치적 분열이라는 부작용이 염려된다면, 사전 선거운동을 금지하고, 오직 연회 현장에서만 후보자를 소개하고, 정견 발표하는 것으로 선거운동을 대신하거나 선거법에 세부 규정을 두어 엄격하게 적용하는 것도 직접선거의 부작용을 최소화 하는 길이 될 것입니다. 혹시 감독선거가 특정 학연에 편중될 염려가 있다면 선거법 내규에 특정 학부 출신이 연속으로 감독에 당선된다면 세 번째는 같은 학부 출신의 출마를 금지(후보가 없는 경우는 예외)한다는 규정을 넣는 것도 연회 화합을 위한 좋은 방법이 될 것입니다.

 

 

아무쪼록 미주연회의 미래를 걱정하며 드리는 이 청원을 진지하게 검토하시고 입법에 반영하여 주시기를 간곡히 청원합니다.

 

 

2019114. <청원자> 가나다순.

강덕식 고종욱 권오진 김경수 김광식 김동일 김병덕 김석준 김선호 김성철 김순호 김요섭 김종철 김준호 김지성 김지호 

김태환 김환중 박찬길 배종현 서규환 손형일 신광철 안태주 양성덕 양수용 엄중호 유재익 이경민 이선구 이요한 이원하 

이장규 이종만(워싱턴) 이준호 이진우 인성재 임덕규 임창구 임흥빈 장 원 장원재 정 철 정한옥 지성은 차철회 최대훈 

최성락 최신호 최주호 최창권 최해순 한철희 현진광

<추가 청원자>

이미일 김동선 이영명 신창순 지일권 백필진 박형철 안대원 정병화 손창달 이근우 이성주 고용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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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합니다. 저도 청원에 참여하고 싶습니다.

샌프란시스코 시애틀지방 고용국 올림.

2019-11-10 17:28:49   고용국(dydrnr425)

고용국목사님 감사합니다.

2019-11-13 12:24:21   한철희(sanglim0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