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법개정위원회​ 

작성자 한철희(sanglim0809) 시간 2019-11-20 07:09:57 조회수 3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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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시 한 번 감독님과 자치법 개정위원회에 청원합니다.

 

 

자치법 개정을 청원한 사람으로서 지난 1118일에 연회 홈페이지에 공고된 자치법 개정안을 보고 실망이 되어 다시 한 번 자치법 개정을 청원합니다.

 

 

지난 11467명의 정회원들이 자치법 개정에 대해서 청원했습니다. 더 많은 청원자를 확보할 수도 있었지만 숫자를 내세워 선동하거나 압력을 행사하는 것처럼 보일 것을 우려해서 그 정도의 청원자 이름만으로 청원을 했습니다. 그러나 그 청원에 대해서 아무런 응답도 없이 이번에 자치법 개정안이 나왔습니다. 그리고 그 개정안은 청원자들의 바램과는 너무 거리가 먼 것이었습니다.

 

 

한국에서는 국민의 극히 일부인 20만명이 청와대 게시판에 청원을 하면, 그에 대한 책임 있는 답변을 하고 있는데, 연회 정회원 교역자 중에서 적지 않은 67명이 청원했는데도 그에 대한 단 한마디의 말도 없이 청원내용과는 너무 동떨어진 개정안이 나온 것에 대해서 심히 유감을 표명할 수 밖에 없습니다.

뿐만 아니라 더 심히 실망이 되고 유감을 넘어서 분노까지 일어나는 것은 자치법 개정안 내용입니다. 교구제에 대한 반발이 너무 심하다는 것을 의식했는지 교구제라는 말은 빠졌지만, 교구제를 만들 당시의 생각과 의도가 더 노골적으로 담겨 있는 것을 보고 정말 한심하다 못해 유치하다는 생각까지 들었습니다.

 

 

도대체 감독후보 추천을 위한 연회특별공천위원회” 1반은 뭐고, 2반은 뭡니까? 더군다나 개정안 맨 끝에 있는 경과조치에 “2020년도 감독후보는 연회특별공천위원회 1 반에서 추천하고, 2022년도와 2024년도 감독후보는 연회특별공천 위원회 2반에서 추천한다.”는 말은 누구를 위해 집어넣은 말입니까?

연회원들이 입 다물고 있다고 해서 다 허수아비들이 아닙니다. 연회원들을 위한 감독을 연회원들이 직접 선출하지도 못하고, 연회를 위해 감독으로 봉사하고 싶어도 출마조차 마음대로 하지 못하는 이런 위헌적인 자치법 개정안을 누가 환영하겠습니까?

 

 

개정안에 있듯이 감독 후보를 연회현장에서 발표하고 연회 현장에서 선출한다면, 굳이 번거롭게 선거인단을 뽑고, 감독추천을 위한 특별공천위원회를 만들 필요가 없습니다. 연회현장에서 감독후보 등록받고,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자격을 검증하고, 연회원들이 직접 선출하면, 선거과열이나 타락의 염려는 없을 것입니다. 그렇게 공정하게 감독이 선출된다면, 누가 감독이 되든 연회원들은 그를 진정한 감독으로 인정할 것입니다.

 

 

이제 더 이상 미주연회 안에서 1, 2반과 같은 특별공천위원회를 조직해서 그 알량한 직책들을 나눠먹기 하는 치졸하고 분열적인 행태는 용납될 수 없습니다. “누구든지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는 자가 내 형제요 자매요 어머니라 했는데, 이제 더 이상 미주연회 안에서 학연이나 개인의 사사로운 감정이나 이익 때문에 미주 연회원들이 분열되는 유치한 일들은 벌어지지 않기를 바랍니다. 이미 대다수의 연회원들은 우리는 주 안에서 하나다라는 극히 상식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는 줄 압니다. 그리고 그런 상식 하에서 서로 배려하고, 양보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더 이상 일부에 의해 분열이 조장되고 확산되는 것을 보고만 있을 수는 없습니다. 따라서 다음과 같이 연회가 나가야 할 방향에 대해 간곡한 마음으로 청원합니다.

 

1. 123일 예정되어 있는 임시입법회의는 이미 법적인 근거가 없이 행해지는 회의라는 사실이 연회원들에게 알려져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임시입법회의가 강행된다면, 그 이후에 미주연회 안에 어떤 혼란과 어려움이 올지 알 수 없습니다. 그리고 미주연회가 그렇게 법을 무시하고, 임시입법회의를 강행한다면, 이제 앞으로는 더 이상 연회원들에게 법을 지키라고 강요할 수 없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입법회원들의 양해 하에 이번 임시입법회의를 취소하고, 내년 정기연회에서 연회원들의 동의하에 입법회원을 다시 선출하고, 선출된 입법회원들과 함께 7월이나 8월에 임시입법회의를 열어 자치법을 제대로 개정하기를 청원합니다. 개정된 그 법으로 9월이나 10월에 감독을 선출한다면, 11월부터 미주 연회 감독 의 업무는 정상적으로 수행될 수 있습니다. 다만 내년에 한해서만 우편투표를 실시하고, 그 다음 부터는 연회현장에서 감독을 직접선거로 선출한다면, 더 이상의 분열이나 혼란은 없을 것입니다.

 

 

2. 한국 입법총회에서도 문제가 제기 된 바 있지만, 지금의 자치법으로는 자치법 개정을 효율적으로 하기가 어렵습니다. 지금의 자치법은 개정위원들이 만들어 놓은 개정안에 대해서 찬성 반대 외에는 다른 의견을 반영할 길이 극히 제한되어 있습니다. 자치법 개정안을 입법회원들의 의견에 따라 쉽게 수정하거나 첨가할 수 있는 길이 열려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입법회원들은 거수기 역할만 하게 될 것입니다.

 

 

3. 미주연회가 자치연회로 인정받게 된 것은 미주연회의 열악한 상황을 인정했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러나 지금 미주연회 안에서는 자치법이 소수의 의도대로 악용되는 측면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자치법은 미주연회의 열악한 상황을 반영해서 연회원들에게 좀 더 폭넓게 참여의 길을 열어주고, 미주연회의 열악한 상황과 배치되는 자치법(예를 들어 감리사 자격이 한국에서는 ‘2년간 자립인 교회인데, 자치법에는 ‘4년간 미자립이 아닌 교회로 되어 있음)은 과감하게 연회원들의 형편과 처지에 맞게 연회원들을 배려하고 섬기는 차원에서 개정되어야 할 것입니다.

 

 

미주연회가 바람직한 방향으로 나가기 위해서는 보다 더 좋은 의견들을 수렴하고, 더 깊이 연구해야겠지만, 저의 1차 청원에 이은 2차 청원도 그 과정중 하나로 받아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지난 1차 청원에서 청원에 동참한 연회원들 뿐만 아니라 대다수의 연회원들이 저의 바램과 큰 차이는 없을 것이라고 생각되어 이렇게 간곡히 청원하니 숙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20191119. 한철희 올림.

멕시코지방 박승기 목사입니다.
한철희 목사님의 청원에 적극적으로 동의하며 안타까움에 주님 주신 마음을 나눕니다.

우리의 모든 마음을 감찰하시는 하나님께, 우리를 살려주신 예수그리스도께, 나와 늘 동행하시는 성령하나님께서 주시는 마음은 탐욕과 술수가 아님을 믿습니다.
순진해서 이런 말씀들을 목사님들께서 드리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 모두는 웨슬리를 위해서도, 교단을 위해서도 있지 않습니다.
웨슬리나, 교단이나 모두가 복음되신 예수그리스도를 만난 후 하나님 나라와 예수가 그리스도라는 복음의 내용을 허락하신 시간동안 마음다해, 뜻다해, 힘을다해, 생명다해 전하고자 연합한 것이 교단이며, 회심한 웨슬리입니다.

물론 집단이기주의로 교단이 파생되는 것 사실이지만, 적어도 그 중심은 주님을 만난 감격때문이었습니다.
안타깝습니다.
젊은 후배 목회자들이 선배 목사님들의 복음의 열정을 배우고 목회의 길에 헌신하였습니다.

믿음의 다른 세대가 아닌, 믿음의 다음 세대를 위해 입법의회소집을 재고해주시고, 교단정치와 직책에 관심없이 오늘 하루, 단 하루만이라도 주님은혜가 필요한 성도님들을 생각하셔서 개정안을 수정해주시기를 간곡히 청원드립니다.

도와주세요. 선배 목사님들...
제발 부탁드립니다...
우리의 목회와 삶이 영원하지 않은 거 아시지 않습니까?
언제 주님이 부르실지 모르는 우리를, 오늘도 목회의 현장에 불러주신 그 고귀한 십자가의 은혜로 다시 일어나주십시오...

2019-11-20 08:40:48   박승기(kenosis486)

미주자치연회 자치법 개정공고를 보면서 안쓰러운 마음이 듭니다. 저는 처음 입법회의 부터 많은 문제점을 지적했습니다 . 이 법은 모법인 한국 법도 지키기 어려운 미주자치연회 원들에게 더 무거운 멍에를 걸머지게 하는 법으로 악법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한가지 예를들면 다음세대를 준비하는 연회를 만들겠다는 2세 목회자의 영어의 실력과 상관없이 미국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해야 한다고 했는데 과연 우리 연회가 그런 2세를 한명이라도 확보하고 있습니까 ? 과연 2세들이 무슨 유익이 있어서 미국 현지의 좋은 조건의 교단들을 물리치고 우리 자치연회를 선택할 장점이 있는가?난 이해할 수가 없다. 그래서 악법이라고 수없이 외쳤다.

2019-11-20 12:11:18   Limyoungho(holykumran)

감독 선거와 관련 법들을 보면 뭔가 엉성하다 2개 반으로 하고 추천 위원들을 5명씩로 구성하고 등등 너무 어렵다 쉽게 자격자들을 대상으로 직접선거든지 간접 선거든지 하면 되지 1반 2반 이란 말들을 들으니 꼭 수십년 전 국민학교 반장선거하는 것 같습니다. 그냥 누가 감독으로 뽑히든 미주자치연회는 조금도 변함 없이 영원할 것입니다. 지도자는 하나님이 기름 부어 세우신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감리교단의 미래인 연회원들 누구도 충분한 자격을 갖춘 회원들이라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우리 모두 욕심을 내려놓고 주님만 바라봅시다. 너무 어려운 법로 스스로 올무를 만들지 말고 법으로 부터 자유로운 연회 은혜와 목회하고 싶은 감동과 기쁨이 충만한 연회가 되도록 했으면 합니다
솔직한 심정은 자치법이 우리 실정에 그렇게 맞는지? 왜 이런 법이 필요한지? 법이 우리의 어려운 목회를 도와주어야지요? 그런데 타교단 이명 목사들의 이수 과목이 많아지고 모든 연회원들이 미주감신에서 의무적으로 연장 교육을 받아야 하고, 이런 법들은 목회와 삶으로 여러운 연회원들을 돕는 법이 아니라 옥죄는 법이고 연회의 부흥을 가로 막는 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늘 그랬듯이 내 의견과 상관 없이 모든 일들이 진행이 된다고 하더라도 저는 일단 아닌 것은 아니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2019-11-20 12:26:04   Limyoungho(holykumran)

한가지만 더 지적하고 싶습니다. 연회원들 중에 생각과 뜻이 달라 분열과 갈등이 계속 되어 왔습니다. 그런데 또 교회 숫자로 억지로 그 경계를 무리하게 모으고 나눈다면 연회와 교구(1반,2반) 이전에 감리교회의 힘인 지방이 연회처럼 몸살을 격게 될것입니다. 지방 경계는 교회 숫자로나누지 말고 서로의 마음과 생각 목회의 비젼이 같은 회원들끼리 서로돕고 의지하면서 더 강력한 목회를 할 수 있지 않을까요? 만일 선거 때문에 투표권이 문제가 된다면 그 부분은 제안을 하면 되구요?
그런데 오직 감독 선거 때문 부담금을 남부하고 연회에 참석하지 않으면 자격을 제안한다는 법은 세상에는 없습니다
전 몇 면전 연회에 토네이도 때문에 LA 출발해서 뉴욕 가는데 3일 걸린 적도 있었습니다 겨우 폐회 예배만 참석했습니다
이런 저런 사례를 생각해 볼때 과연 제가 끝까지 김리교단에서 은퇴는 할 수 있을까 걱정입니다
몇 소수 엘리트 연회원들만을 위한 법이 비록 이런 노파심에도 불고 하고 시행이 된다고 하더라도 많은 아픔과 상처만 남기고 폐기 될 가능성이 높기에 그냥 지나 가려다가 아닌 것은 아니라고 말하려고 글을 답니다.
현직 감리사인 저도 입법회의 마저 참석할 수 없는 현실에 절망 하면서 앞으로 이렇게 계속 가면 희망은 없다고 말하고 싶어서 할 말은 많지만 오늘에야 홈페이지에 회원 가입하고 댓글들을 답니다. 저 같이 연회에 무관심한 회원들이 다시 돌아 오실 바란다면 제발 소수 기득권 연회원들 뜻대로 운영되는 연회가 되지 않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저는 연회를 사랑합니다. 유튜브에서 쿰란교회 미주연회가를 검색하시면 누구가 알아 주제 않는 연회가를 만들어 연회를 위해 기도하는 한 지방의 감리사 이전에 연회원으로 부탁드립니다. 주님 부르시면 땅 따먹기 하던것 모두 두고 가야 합니다. 이 땅에 영원히 살것 같지만 착각입니다. 샬롬

2019-11-20 12:48:17   Limyoungho(holykumran)

임영호목사님 댓글 감사합니다. 우리 자치법이나 장정을 보면 사람이 안식일을 위하여 있는 것 같은 법들이 많이 있습니다.
감리교의 목사 안수 받는 과정이 타 교단에 비해 훨씬 까다롭고 힘들다는 것을 많은 사람들이 말합니다. 그렇다면 준회원들 시험이라도 좀 쉽게 내면 좋겠는데, 얼마전 제가 본 미주연회 준회원들 시험과 과제들이 장난이 아니더라구요. 제가 예전에 치뤘던 과정과는 비교도 되지 않을 정도로 힘들고 어렵더라구요. 좀 더 심하게 말하면, 준회원들 골탕먹이려고 그렇게 어렵게 만든 것 같더라구요. 그렇게 어렵게 시험 낸다고 좋은 목사되는 것입니까? 그렇지 않아도 미국에서 힘들게 살고 있는 준회원들. 먹고 살랴, 목회하랴 이래 저래 힘들텐데 시험준비하랴, 과제물 내랴, 너무 괴롭히는 것 같아 안타까왔습니다.
많은 연회원들이 ' 연회가 연회원들에게 해 주는 것이 뭔데 이렇게 연회원들에게 이래라 저래라 법을 갖다 대며 힘들게 하는지 모르겠다'는 말들을 합니다.
미주연회에 자치권이 주어진 것은 진정으로 사람을 위한 법을 만들 수 있는 특권이요, 한국의 장정까지 좋은 방향으로 이끌 수 있는 절호의 기회입니다. 그러나 지금 자치법을 보면, 특정 기관의 권위를 내세우고, 군림하려는 듯 만들어진 법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런 것들을 앞으로 사심 없이 연회원들을 위한 법으로 만들어 나가야 합니다. 임영호목사님도 연회 간사를 하면서 이런 문제들을 많이 느꼈을 것입니다. 앞으로 미주 연회의 발전을 위해 큰 힘이 되어 주시길 기대합니다.

2019-11-20 13:32:18   한철희(sanglim0809)